선교지에 유행되고 있는 풍토병 뎅구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5일 부터 뎅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0/11 입원하여 기도해주신 덕분에 10/15 에 잘 퇴원했지만, 그 이후 밝은 곳을 바라볼 때에 왼쪽 눈에 수많은 검은 반점들이 보여, 지난 수요일 안과 전문의의 정밀검사 결과 왼쪽 눈에 미세한 뎅구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안구 안쪽에 조금 부어 올랐으며, 왼쪽 시력이 감퇴한 현상입니다. 일주 후 다시 체크하게 됩니다. 왼쪽 눈에 뎅구 바이러스가 온전히 빨리 사라지도록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슬럼지역 학교는 계속 추진 되어 11월 중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