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을 일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해야 하는 것이죠.
이것은 교회에도 굉장한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성도들 한분 한분이 바로 세워질 때만이 교회도 바로 세워지고, 성도들 한분 한분이 복을 받을 때 교회도 더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기도하는 자리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하나님이 복주시려고 부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주간을 통해 다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가난한 분들이 많아 부자가 좀 들어오기를 기도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러나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다 부자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는 가난한 사람이 들어와 부자가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바로 세워져야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결코 물질이나 명예만을 주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인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질을 주실 때는 분명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은 먼저 우리에게 물질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을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믿음과 마음의 축복을 먼저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본문의 산상수훈을 오늘 여러분에게 축복의 말씀으로 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분명 2012년 여러분의 삶에 확실한 축복의 말씀이 될 줄 믿습니다.
이에 오늘은 첫 번째 3절 말씀을 다같이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여러분, 이 말씀이 원래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여기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것을 원문에서 분석해 보면, ‘자발적인 마음으로 가진 것을 포기하는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자발적인 마음으로 가진 것을 포기할까요? 그는 마음부터가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특히 여기 심령이란 ‘전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실로 그는 마음이 가난한 자이기 때문에 과감히 소유를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그가 가진 권력이나 지위를 통하여 물질을 치부할 수 있음에도 그는 그런 권리를 포기하고 차라리 가난한 쪽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여러 사람이 나와 함께 물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해 그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단한 방법으로 물질이 많이 들어와도 그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 물질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자요, 그러므로 결국 그의 그런 모습으로는 물질이 쌓일 날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부해서 남주기, 돈벌어서 남주기, 바로 이런 경우가 본문의 경우를 말합니다. 어떻습니까?
그래서 여기 가난한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를 또 다른 신약성경에서 찾아보면, 이것은 의지할 사람이나 재산이 전혀 없는 거지 나사로와 마지막 재산인 두 렙돈을 바쳐 완전히 빈털터리가 된 과부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결국 이런 사람은 진짜 물질이나 명예나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어떤 소유가 목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죠?
그런데 성경은 오히려 이런 사람에게 복이 있다. 바꿔 말하자면, 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뒤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는 반드시 천국이라는 복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천국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물론 여기서의 천국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 천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본문에서 쓰인 시제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이란 말 자체는 미래를 의미하지만, 그러나 그 미래가 미래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이루어지는 축복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다음에 죽어서만 천국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땅에서도 천국에 살 수 있는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 천국이 어떤 것이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가장 만족할 수 잇는 가장 이상적인 나라인 것이죠?
그래서 로마서 14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하신 것이죠.
내가 거하는 내 가정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가장 이상적인 가정이 되고, 내 직장이, 내 사업터가, 내 교회가 그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물질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고, 건강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은 그런 것들 때문에 여러분의 삶이 지옥이 되지는 않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필요하신대로 여러분의 마음을 주장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그 삶을 채워주셔서 진실로 그 의와 평강과 희락이 사라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도 감당할 시험만 주시는 것이고, 그것도 감당치 못하면 피할 길도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오늘 이런 천국을 누리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삶에는 아직도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아직 무엇을 포기하지 못하셨습니까? 욕심입니까? 그렇다면 어떤 것에 대한 욕심입니까? 그러나 또한 욕심이 있는 자는 어떤 것에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러므로 모든 욕심의 마음을 잘라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염려도 결코 여러분의 심령을 가난하게 만들 수 없음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 염려 때문에, 물질을 쌓아두거나 다른 세속적 소유를 추구하여, 그것들로 삶에 안전장치를 마련하려 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실까요?
하나님 말고 다른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으려 하는 일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일들 가운데 하나임을 이스라엘의 멸망사 가운데서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결코 가난한 삶을 살더라도, 인색한 마음이나 옹색한 마음으로 살아가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다고 인색한 것이 아니죠?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그리고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하여, 어제 시크릿 산타의 예화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낭비하는 사람이 아닌 것이죠?
말씀을 맺습니다. 2011년까지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사셨습니까? 그러나 2012년에는 보다 심령이 가난한 삶을 사심으로, 여러분의 삶이 여러분이 만들어 놓은 환경이 아니라, 때를 따라 부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