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287

사탄의 새로운 옷 뉴에이지 운동[2]

$
0
0

4.뉴에이지운동과 에큐메니칼운동 


뉴에이지운동의 목적은 세계종교의 통합에 있다. 통합(統合)은 연합(聯合)과 다르다. 통합은 어떤 종교라도 서로의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자는 일종의 타협(妥協)이다. 그러나 연합은 하나의 절대적 진리만을 앞세우고 그 아래서 함께 어울리는 조화(造化)를 말한다. 


기독(예수)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라고 믿는 것을 절대적인 진리임을 주장한다. 타종교는 서로를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 수 있을지 몰라도 기독교는 사회학이나 철학에서 종교의 하나로 불리는 것조차 거부하는 독선(獨善)을 갖고 있다. 그것은 결코 마음이 옹졸한 것이 아니다. 그만큼 분명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의 모든 종교의 탈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지옥의 불 못으로 데려가기를 꾀하는 사탄의 여러 색깔의 다른 옷에 불과할 뿐이며, 뉴에이지 운동은 모든 종교를 다시 하나로 엮어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사탄의 마지막 술책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에큐메니칼(Ecumenical)운동'을 하는 '세계교회 협의회(W.C.C.)'는 그 위험수위(?)를 넘었다. 원래의 에큐메니칼 정신은 선교지에서의 복음의 혼돈과 교파간의 분열을 염려한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안에서의 '복음의 확산'과 '교회간의 단결'을 위하여 결성된 순수한 연합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그래서 1910년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제1차 세계선교사총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다. 그후 1948년 많은 교회들의 관심 속에 '세계교회 협의회(World Council Churches)'가 창설되었다.


세계교회 협의회 회원의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요, 구주로 인정하는 교회들로서 구성한다"고 되어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과 몸된 교회들을 섬김"에 대하여 약속하고 있다. 따라서 1954년 제2차 총회에서는 163개 교단이 참여하였으며, 1961년 제3차 총회에서는 197개의 교단이 참석하였다. 


그러나 점차 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본래의 순수한 에큐메니칼 정신은 변질되어 가고 있다. 


기구의 확대는 각 국의 회원 교회(N.C.C.)를 섬기는 자세에서 명령하는 고자세로 바뀌었고, 복음과 선교의 문제보다는 사회구제와 정치, 인권문제로 방향을 고쳤으며, 더 큰 문제는 타종교에 대한 배려(?)가 다원주의를 배출하여 이제는 타종교와의 대화를 뛰어넘어 타 종교화의 타협을 통한 통합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1991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제7차 총회때는 한국의 이대 모교수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한(限)풀이 굿을 했는데, 창호지에 적힌 각종 전설조상과 귀신의 더러운 이름들 가운데 우리 주 예수의 거룩한 이름까지 집어넣고 불태워 한(限)을 풀어 주었다고 하니, 이러한 W.C.C.를 주님은 그래도 교회를 위한 기독교 단체로 인정하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교단은 점점 늘어 현재 320개 교단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후6:14-16). 


5.뉴에이지운동의 교회 침투 


'세계종교의 통합'을 꿈꾸는 사탄의 음모는 뉴에이지 사상을 교회 안으로 침투시키고 있다. 대개의 교회들의 경우 눈으로 볼 수 있는 뉴에이지의 문화적 현상에는 다소 경계하면서도 뉴에이지 사상(종교)에 대하여는 미쳐 분별치 못하는 듯하다. 


사실 이 문제는 뉴에이지운동의 근본목적인 '세계종교통합' 움직임이 기독교계 내에 얼마나 깊이 침투해 들어 왔는가를 알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모든 종교단체와의 합동행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0000범국민운동', '000사회정화위원회', '평화통일0000', 등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사회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흔히 종교계, 학계, 사회단체의 대표인사라는 명분아래 천주교, 불교, 성균관(유교), 원불교, 천도교의 대표들과 함께 목사님들이 자주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사회,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뭔가 하신다. 


또, 광복절과 같은 국가적 행사나 합동 추모제의 경우도 그렇다. 문공부 종교담당관이 불교, 유교측 대표들과 함께 정한 순서대로, 우상귀신들에게 하는 망령된 짓들을 점잖케(?) 지켜보다가 순서가 되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예배)드린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지위를 더러운 귀신들의 옆자리로 격하(格下)시키다니…! 


타종교는 이해한다. 그들은 이미, 여성 성직자 9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천주교의 수녀 36명, 불교의 비구니 24명, 원불교 30명)을 만들어 서로 사이좋게 마리아와 부처를 찬양하는 종교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자(使者)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귀신숭배자들을 만나 영혼구원은 뒷전으로 미루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라는 명분과 명예만 찾기에 급급하다니…, 과연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하셨을까?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성령님의 탄식소리를 그렇게 들을 수 없단 말인가?! 


과연 오늘날, 갈멜산에서 850명의 우상숭배자들을 잡아죽인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우상숭배의 죄를 보며 강같이 흐르는 눈물로 호소했던 예레미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나라 사랑을 외치다 순교 당한 한국초대교회의 목사님들도 결코 이렇게 가르치지는 않으셨다. 국가사회의 질서라는 명분과 사회지도층 인사라는 명예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는 한국초대교회의 신앙전통까지 내 버리고, 뉴에이지의 술책에 빠져서 종교통합의 덫에 걸려들고 있다. 이것은 분명 귀신들과의 타협이다. 과연 나의 교회는 안전한가? 그리고 나의 목사님은…? 나의 교단은…? 나의 선교회는…? 

6.뉴에이지운동과 카톨릭교회 


카톨릭은 1963년에 '제2 바티칸공회'를 세워 세계종교통합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이후에도 로마 카톨릭교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특히 마리아의 신성화(神聖化)-그녀의 무원죄와 승천 그리고, 하나님의 어머니로서 하늘의 여신이라는 우상숭배(렘44:17-19)-와 교황의 무오류(無誤謬) 그리고 행위에 의한 구원 등등은 결코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신학자들은 로마카톨릭을 계시록17, 18장의 바벨론 종교와 혼합된 영적인 음녀라고 보고, "과연 카톨릭에 구원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극히 부정적인 입장까지 밝히기도 했다(로마 카톨릭주의의 정체, 할렐루야서원참조)


그러나 1987년 세계교회협의회(W.C.C.)산하 미국교회협의회(N.C.C.)는 미국카톨릭선교회와 함께 공동선교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1994년 3월 29일 미국 뉴욕타임즈지에 "복음주의와 카톨릭이 함께 : 세 번째 천년을 향한 크리스챤 선교(Evangelical and Catholics Together : The Christian Mission in The 3rd Millennium)"라는 광고를 통하여, 서로의 신앙을 존중하여 피차간에는 전도하지 않을 것과 선교에 함께 한다는 소위 '바티칸 합의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미국의 복음주의 목사 40명이 서명하였는데, 세계대학생선교회 총재(C.C.C.) 빌브라이트목사, T.B.N.의 폴 크라뚚목사, L.A.의 잭하이워드목사 등이 포함되었다.


큰일이다. 하늘의 여신(?) 마리아와 손잡은 교계지도자들을 경계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다행히(?) 빌리그래함목사는 이 서명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이러한 종교통합의 움직임은 오순절교회의 은사주의자들과 로마 카톨릭교의 은사주의자들의 연합(?)에서도 드러났다. 오순절의 성령운동(방언, 예언, 환상, 병고침)이 로마 카톨릭에서도 일어났는데 우리와 똑같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냐는 태도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러한 성령은사가 마리아의 은총을 통하여 나타났다고 믿고, 마리아를 더욱 숭배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성령은 '오직 예수'만을 증거 하는 '진리의 영'이시다(요15:26). 성령의 방언인지? 귀신의 방언인지? 말씀을 믿을 것인가? 석고상에 흐르는 마리아의 피눈물(성스러운 호소?)을 믿을 것인가?


영분별을 해야한다(마7:15-23:요일4:1). 영분별의 기준은 은사(?)도, 기적도, 교계와 선교단체의 지도자도 아니다. 오직 말씀(성경)뿐이다! 예수님도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여 택하신 자들을 미혹할 것임을 직접 예언하셨다(마24:24).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외친 마틴루터의 고독한 피맺힘의 절규를 듣고 교회여! 오직 말씀(성경)으로 돌아가자!


(계속)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287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