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신자가 되려면
디모데후서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성숙한 신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은 예수님과의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비교적 쉽다. 그러나 항상 온 맘과 뜻을 다해 예수님과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다.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주께서 원하시는 영적 훈련에 동참하게 된다.
영적 훈련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생명으로 살면서 하늘의 무한한 은혜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신자의 훈련은 자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장되시는 예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훈련한다. 신자들이 영적 훈련 과정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신자들의 단 한 가지 목적, 즉 주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군인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군인이 될 자격이 없는 것처럼, 주님의 성숙한 신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주께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께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며 그분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신자들의 관심이 예수님 대신에 소위 “봉사”에 있게 되면서 영적 훈련의 자리에서 벗어난다.
훈련된 삶이란 세 가지를 의미한다. 주님의 최고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는 것, 대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것, 마음과 뜻을 다하여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충동과 감정을 철저하게 다스려져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깨달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울리는가를 항상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렇지 않으면 당장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