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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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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은 커플들이 부부간에 화목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 신혼때에는 대부분 행복합니다. 

한마디로 깨가 쏟아집니다.

연애감정이 3년정도 간다는데,, 눈에 콩깍지가 씌었으니,, 

신혼의 단꿈에 빠져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매일 같이 있고 싶고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는데,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서 보니, 어느 덧 처음 느꼈던 그 애틋한 감정들은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자기 아내나 남편이 전에 자기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 영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안 보이던 결점들, 약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에 거슬리고 맘에 들지 않아서, 그것을 지적하고 고쳐보려고 하지만,

지적하면서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상대방이 변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정만 더 상하게 됩니다.


연애감정과 결혼감정은 다르다고 하지요.

결혼안에서는 평안함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첫 사랑에 취한 남녀는 서로에게 몰두하고 잘해 주기 때문에, 

또한 결혼이라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탓에 

남자는 결혼후에 대부분 살이 찌게 되고 여자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깃들게 됩니다.


아이들이 생기고 낳고 키웁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이 생기면 사랑의 결실을 얻은 듯, 너무도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 키우는 재미로 인생의 젊은 시절들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자식 재롱에 즐거워하고, 

자식 키우는 재미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가정과 아이들과 인생의 꿈들을 향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아이들이 생긴후에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보람으로 살기에 바빠서, 서로를 돌아보거나 필요로 하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어떤 가정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부부간의 사랑과 동거마저도 포기하고 아이들교육에 올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좋지 않은 것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부부는 각자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한 시간 말고는 분방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무시하고 살면, 우리 인생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생의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내 맘과 뜻과 욕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고 대학생이 되어 집이라도 떠나 있게 되면,,

부부만 덩그러니 집에 남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일컬어 사람들은 '빈둥지' 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나고 부부들만 남은 집,,

긴 세월동안 자녀중심으로 살면서, 자녀에게 모든 관심와 에너지를 다 쏟으며 지내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부부만 남은 빈집이 되었을 때,,부부는 또 다른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는 서로와 각자를 돌아보게 됩니다. 


가정이란 무엇일까,, 

인생이 무엇인가,,

때 아닌 사추기를 맞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하나님을 더 많이 찾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가 봅니다.


아이들이 떠난 빈 둥지에 남은 것은 이제 부부밖에 없는데,

그 동안의 인생살이에 지쳐서 자신과 서로를 돌아보지 못한 빈 공간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심리적으로는 더 어린아이가 되어가고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자의 나이가 남자보다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남자는 아내에게서 세 여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엄마의 모습, 아내의 모습, 그리고 귀여운 딸의 모습,


엄마 같은 아내,

인생의 동반자요 친구같은 아내,, 

그리고 보호본능을 유발시킬만한 부드럽고 연약한 모습의, 딸 같이 귀여운 아내,,


이런 세 역할을 잘 해내는 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입니다.


또한 아내 역시 남편에게서 세 사람의 남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아버지 같은 존재, 남편같이 듬직한 남자, 막내아들같이 귀여운 꼬마의 모습,


이것은 남자가 아내에게서 찾고 원하는 모습이기에 여자가 남자에게서 느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세사람이 내 안에 있어서,

서로의 아내나 남편이 순간 순간 다른 얼굴로 보일 때마다 변신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남편이 지치고 힘들때는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아내, 친구같은 아내가 필요합니다.


남편의 육적인 본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엄마이며 또한 아내입니다.


모든 남자의 마음속에는 꼬마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이 꼬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남편이 때때로 사고를 치고, 개구장이처럼 행동할 때,, 바로 이 남편 마음속의 숨겨진 꼬마가 밖으로 튀어나와서 아내에게서 엄마를 찾고 요구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아내는 재 빨리 엄마로 변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꼬마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하고, 때로는 사고도 잘 칩니다. 그럴 때 엄마는 야단치기도 하지만, 엄마로서의 지극한 사랑으로 말썽꾸러기 꼬마를 안아주고 씻어주고 보듬어 줍니다. 먹이고 닦아주고 보살펴 줍니다.


그러나 남편들이, 아내가 항상 엄마같기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는 말 그대로 아내입니다.

아내의 사명은 남편(남자)의 육적인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남자의 육적인 본능에는 성욕과 식욕이 있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는 잠자리에서 만큼은 요부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요조숙녀가 되어야 하지만, 밤에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섹시한 여자가 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또한 식욕의 충족을 위해서 날마다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사회적 사명을 뒷받침하는 돕는 배필로서,, 

누구보다도 지혜롭고 현명한 조언을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란 집 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남편을 돕는 배필이기 때문에,

아내의 돕는 역할에 따라서 남편의 사회적인 성공과 사명감당에 큰 영향을 줍니다.

바꾸어 말하면 남편의 성공배후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아내의 돕는 역할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성공남편뒤에는 반드시 성공아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내도 연약하고 부족하고 힘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남편은 재빨리 아내의 아버지가 되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의존심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연약한 아내를 감싸주고 보듬어 줄 수 있을만한 마음의 여유를 가진 의젓한 남자의 사랑이,

바로 이럴 때 아내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죄의 뿌리는 바로 '자기 중심성' 이기 때문에,

사람은 근본적으로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모습이 매우 부족합니다.


부부공동체를 잘 가꾸어 나가는 일에는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복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편)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과 우리 가정들에 적용하여 순종하며 살면,, 

그 인생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늘 헤아릴 줄 알고 생각해 줄줄 안다면, 

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죄의 속성을 많이 극복한 사람이 됩니다.


부모를 죽이고, 묻지마 살인을 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인생이 되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자기가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고서는 그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정죄와 판단은 오직 주님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만일 그 사람과 같은 인생과 위치에 서 있었다면 

그는 아마도 그 사람보다 더 큰 죄악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부는 인관관계의 가장 근본이 됩니다.

가정에서의 인간관계가 그대로 사회속에서의 인간관계로 이어지고 나타납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곧 직장상사와 조직속에서의 관계성으로 나타나고,

자식과의 관계는 곧 사회에서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이어집니다.


가정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부모를 공경해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하고 주의 말씀과 훈계로 늘 가르쳐야 하고

아내들 역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 준 것처럼,,그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안에서의 인간관계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가 화목하고 서로 깊이 사랑하고 행복해 할 때, 자녀들도 행복하고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 집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남편들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의 위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잠언의 현숙한 여인이란 바로 남편을 성문 높은 곳에 세울줄 아는 지혜로운 여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가정과 인간관계의 가장 핵심이 되는 바로 이 부부관계가 아름답고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인 자기 중심성을 극복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서로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자세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느 인간관계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하지 않는 관계는 반드시 깨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불행해 집니다.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순종)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복종은 주 안에서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위배되는 남편의 요구까지 복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경우이든지 남편의 말과 뜻에 복종할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즘은 아내의 목소리가 커지고 여권이 신장되어서, 많은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복종하기 보다는

남편을 주관하고 자기 수하에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남편이 착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말을 잘 들어준다고, 

아내가 남편을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한다거나, 자기만을 섬겨주기를 요구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명백한 죄악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어거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이고 자발적인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의 말이나 뜻을 사람의 말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같이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배운 지식이 있어서 밖에서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서 큰 일을 하고 

비록 하나님의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 아내가 만약 가정에서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남편이 무능하다고 업신여기고 남편을 주관하려고 한다면, 그의 신앙은 절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행위는 그 아내의 신앙의 정도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됩니다.

그것 하나만 보아도 아내의 신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남편 또한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은 것 처럼, 남편도 아내 사랑하기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남편은 사회에서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유혹도 많기 때문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내가 자기를 가꾸지 않고, 

결혼이라는 안전한 테두리에 안착하여 게으른 돼지가 되어간다면, 그처럼 미련한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결혼을 했어도 항상 연애시절처럼 자기를 가꾸고, 남편에게 매너와 존중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이렇게 신앙과 인격이 성숙한 두 사람의 남녀들이 바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신앙과 인격에 성숙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대로 행하지 않을 때,,

다른 부부 한쪽의 인생이 그 배우자로 인하여 심히 힘들어지고 불행해지게 됩니다.


어느 한쪽이 성숙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다른 한 쪽의 불행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영안으로 발견하고 알아차릴 줄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해서 상대방 배우자가 힘들어 하거나 불행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와 상대방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관관계의 가장 핵심이며 중요한 부분인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근본적인 삶의 변화가 먼저 나에게서부터 있어져야 함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할때 부부가 행복해 지고, 가정이 행복해 지고 자녀들이 행복해 지고,

행복한 가정에서 하나님의 종도 배출되고 사역자도 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명하신 이 훌륭한 삶의 지침과 교훈의 말씀을 절대로 무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허락하신 인생들이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누리고 기뻐하는, 행복한 인생들이 되어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펌글)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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