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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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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일 주일 주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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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시야 잔치 선포주일 & 전도집회
오늘은 메시야잔치 선포주일로 지킵니다. 전교인이 모두 전도에 동참하시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메시야잔치가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전도집회와 훈련을 인도해 주시는 유현숙 선교사님께 감사 드리며, 
오후 1시에 있는 전도훈련세미나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2 메시야 잔치 준비: 준비위원회, 기도모임, 노방전도, 태신자 카드
오는 수요예배 후에 새가족실에서 메시야잔치 준비위원회로 모이겠습니다.
메시야잔치를 위한 각종 기도회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각 
구역별로 구역장의 인도에 따라 노방전도에 힘써 주시고, 작정하신 
태신자들은 본당 입구에 있는 작정카드에 기입하셔서 작정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시야 잔치 칠행시 공모 마감  
“꿈은 이루어진다” 칠행시는 오늘까지 받습니다. 교역자들이나 허희진 
집사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메시야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 개강 
메시야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가 오는 9월 5일(수) 오전 10:30에 
시작됩니다.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사오니, 한권이 목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메시야 한국학교 개강 
메시야 한국학교가 오는 토요일(8일)에 시작됩니다.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게시판 참조, 문의: 나미영 
전도사). 한국학교로 인해 검도교실 토요일 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정기 노회  
워싱톤노회 정기노회가 9월 11일(화)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오니 교역자들에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기 제직회 연기  
메시야잔치로 인해 정기 제직회를 10월 셋째 주일(21일)로 연기합니다.

* 교역자 동정 * 휴가: 송동길 전도사 (9월 3일~7일)
* 교우 동정 * 한국방문: 김경순, 박유진, 양희생, 전현자
* 득손: 임인순 집사

 

달란트의 비유가 은사와 재능에 관한 비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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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라는 말처럼 교회 안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도 흔치 않겠지만, 

또 이만큼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비유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혹은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그 말씀이 어떤 내용 속에 들어 있는 말씀인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집사님이 일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아는 교인 한 사람이 이웃과 싸우게 되었는데, 이 집사님이 그 분에게 


“믿는 사람이 좀 참아야지.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해요”라고 화해를 권고했습니다. 

그러자 이 분이 집사님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성경 말씀에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했으니 나는 화해할 수 없소”

 

성경말씀은 올바른 문맥의 의미를 놓쳐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면, 

못 끼워 맞출 내용이 없어질 정도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다양성의 관점에서 다 인정해야 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성경을 읽는 자의 입장에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쓰신 원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에 맞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 우리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고 말해서는 안 되고, 

“그것은 본문의 원 의미를 나타내지 못했으므로 틀렸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달란트 비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란트 비유는 보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재능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이것을 거의 정설로 받아들이고, 

이 비유의 뜻이 이렇다고 단정을 내리는 정도까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 비유가 

“어떤 이의 재능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잘 남기자”는 것을 말하는 본문일까요? 


사실 여기에서 ‘재능’을 유추해낼 수 있는 부분은 유일하게 15절 한 부분입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그러나 본문 전체에 비추어 볼 때 이 말이 전체의 주제를 쥐고 뒤흔들만큼 중요한 구절일까요? 불행히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본문은 이 ‘그 재능대로’라는 구절에 중요성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재능대로라는 그 한 구절에 중요성을 두고 있지도 않을뿐더러, 

문맥 전체에서 볼 때의 전체 주제에서도 이 사실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왜 한국교회 내에서는 달란트 비유가 이것을 뜻하는 것으로 

거의 고정화되어 버릴 정도가 되었을까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한국 교회의 많은 성경 해석자들이 “성경이 정말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보다는, 

“성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야 동기유발이 될까?” 라는 실용적인 측면에 

훨씬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나라는 이런 나라입니다” 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당신은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시오” 라고 말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런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보면, 자기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성경 본연의 내용에는 관심이 없어집니다. 

어떻게든 “성도들이 교회에 충실하게끔” 만드는 데에 온 목적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이 재능에 관한 주장이 거짓이라는 점을 증언할 수 있는 요소를 

먼저 말씀드리고 본 내용으로 들어갑시다. 


이를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비유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 비유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의 결국에 대해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이 부분에 주목해 보십시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듯이 “바깥 어두운 데에 내어 쫓겨 슬피 울며 이를 간다”는 표현은 통상적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자,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자”에 대한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 본문의 주제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가지고 봉사해야 한다”라고 

읽어 버린다면, 이렇게 행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심판은 어이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잘 활용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못 간다는 말씀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성경 어디에! 교회에서 자기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까? 


혹! 이 본문을 재능에 관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계신 분들 중에 누구든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것은 성경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본문을 “재능에 관한 것”으로 읽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이 본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읽기 위해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본문을 봅시다. 

먼저, 이 본문은 무엇에 관한 것입니까?

 

이 비유의 제일 첫 구절은 “또” 라고 시작합니다. 

이는 앞의 본문과 이 본문이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앞의 본문은 무엇입니까? 앞의 본문은 열 처녀 비유입니다. 

두 비유가 붙어 있고, 두 번째 비유는 “또” 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왜 앞의 비유는 “천국비유”인데, 그 뒤의 비유는 “재능에 관한 비유”가 되는 것입니까? 문맥상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5장의 문맥은 예수님께서 “천국에 관하여”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천국에 관하여,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설명하시는 부분에 왜 갑자기 재능에 관한, 

교회 열심히 충성하라는 이야기가 들어가겠습니까? 전혀 그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달란트 비유는 “천국비유” 이며, “하나님 나라”와 관련되어 있는 비유입니다. 

그리고 나서, 본문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본문의 내용 역시 재능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비유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는 목이 곧은 자에게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해석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고정관념 때문에 성경이 보이지 않았을 뿐입니다. 함께 말씀의 내용을 보십시오.

 

14-15절에 주인은 자신의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고 타국으로 떠납니다. 

16절과 17절에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열심히 장사하여 그것을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18절). 

중요한 구절은 주인이 돌아와서 이 한 달란트 받은 종과 이야기하는 대목입니다. 


주인과의 대화는 이렇습니다. 

앞의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이 칭찬을 받고 나서,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도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을 내가 알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달란트를 내가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주인이 대답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도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렇다면 네가 은행이나 돈놀이 하는 사람한테라도 맡겨서

이자라도 받게 했어야 할 것이 아니냐!” 



이 대화가 무슨 내용입니까?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성경의 주제를 곡해한 뒤 성경을 보려하니 잘 안보일 뿐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말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주인님! 당신은 심지도 않고 거두려 하는 사람이요, 

덤불을 헤치지도 않고 거기서 나는 곡식들을 거두려 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생각하는 주인은 

“노력도 하지 않고 거두려고 하는 나쁜 놈”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종은 달란트를 가지고 주인이 원하는 대로 

“노력도 하지 않고 거두게” 해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땅에 갖다 묻었다는 것입니다.

 

주인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종아! 네가 정말 내가 그런 노력도 않고 거두려는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더냐? 

만약 그렇다면, 네가 나를 두려워했다면 도리어 나한테 이자라도 주도록 

은행이나 돈놀이 하는 사람들에게라도 맡겼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이 본문의 주제는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는 종”에 관한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어떤 사람인 줄 알고, 거기에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종은 주인의 의도에 맞추어 놀아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불순종하기 위하여 

달란트를 땅에 묻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 달란트 비유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주제는 무엇입니까? 

왜 이것이 천국 비유 가운데 들어 있는 것입니까? 

본문의 주제는 아까 살펴본 대로 마지막에 있습니다.

 

“이렇게 불순종하는 종은 결코 내 나라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이놈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

 

즉, 이 말씀은 

“천국은 하나님께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는 자는 결코 들어갈 수 없다” 는 것이 주제입니다.


이 비유는 재능에 관한 본문이 전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전해 주셨을 때는 다분히 옛 이스라엘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완악한 자들! 그들을 향하여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천국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더 첨언하고 마칩시다.

 

과연 한 달란트 받은 종이 파악한 주인이 옳았을까요? 

과연 우리의 하나님은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도 않은 데서 모으려 하시는 분”

이십니까? 


성경이 보여주는 바에 의하면 우리 하나님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재판관 비유를 들 때, “악한 재판관도 이렇게 하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를 듣지 아니하시겠느냐?”(눅18:6-7)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아버지와 하늘의 아버지를 비유하시면서도,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마7:9-10)고 물으시면서, 


악한 너희도 아들에게 좋은 것을 주려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당연히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라고 반문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좋으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이 종은 이 사실을 오해하였고, 하나님께 고의적으로 불순종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천국의 문은 닫힐 것입니다.


 

출처 : 개혁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명이 우선인가, 가정이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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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드문 신실하고 열성적인 사람이 하나 있었다.
교회 나온지 일년이 채 안되는 30대 초반의 남자였다.

교회 나오자 마자 복음을 진지하게 받아 들였으며 
각종 기도회 모임, 집회, 구역반 등등 대단한 열심과
너무나도 순수한 신앙에 흐믓한 마음을 가진것은 비단 필자 뿐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 친구가 중국선교를 간다고 해서 
식사 초대를 하여 격려차 대화를 나누던 중 본인 아내 이야기를 했다.

아내는 교회를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어린 자식들의 치닥거리를 핑게 삼아 
자주 교회를 빠지고 사실 남편이 극성(?)교인이 된 것도
별로 내키지 않는 신앙 없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교회 때문에 전에 없던 다툼이 둘사이에 잦아졌고
이에 아랑곳 없이 교회는 그에게 빠르게 집사 자리를 주어
그의 아내의 분노를 더욱 부축였다.

이러한 부부관계를 뒤로한 선교여행를 그는 추진 중이었다.
이미 목사님과 교회측에서 부축이는 인상이었고,
아내 보다는 하나님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입술은 단호해 보였다.

결국 선교여행을 강행했고 그의 신앙은 더욱 뜨거워져 환영 속에서 귀국 했지만 
아내하고는 대판 싸우고 지금 별거중이며 둘 다 이혼을 결심한 상태이다. 

더욱 필자가 화가 난것은  담임목사님이란 분이 이혼을 종용하고
이혼 후의 생활도 같이 논의 하며 또한 이 이혼의 정당성을 남들에게 호소하기에 이른 것이다. 

졸찌에 그 불쌍한 여인은 예수를 핍박하는 사단의 부하가 되었고
모든이의 애물단지가 되었다.

도데체 교회란 가정을 지키게 하는 곳인가 아니면 파괴하는 곳인가!
라고 항변하면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는 (가정에)화평 대신에 검을 지니고 왔노라!"

그래서 결국 이혼하는 것도 하나님의 간섭에 의한 섭리로 되고야 만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가정을 반드시 지키라는 하나님의 호소는 성경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베드로전서 3장7절에는 남편과 아내가 화목하지 않으면
기도 응답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이 있고...
 
누가복음 8장에 보면 귀신들인 자를 구원하는 장면에서 
귀신에게 해방된자가  예수와 함께 가기를 원하였지만 예수께서 허락하지 않고 집으러 돌려 보내면서 
마을사람들에게 이 일을 전하게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대목을 그 친구에게 적용해 보자...

귀신에게 놓여서 받은 은혜를 감당키 어려워 예수를 따르겠다고 다짐한 그 성경의 인물은...
지금 일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놀라운 은혜를 받아 중국선교를 결심한 그 친구와 비교된다. 
예수 따라가는 것을 결심한 것이나 중국선교를 결심한 것이나...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그렇게도 은혜충만한 자의 청을 거부 했는가!
이것이 숙제이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그리스도의 삶은 선교현장에서가 아니라
바로 가정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귀신들렸던 거라사지방의 그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얻은 기쁨에
즉시로 주님의 제자가 되고자 결심했다. 마치 그 친구 처럼 말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가정에서 그가 먼저 마무리 지어야 할 알이 있음을 알고 계셨다.
마치 신앙없는 그의 아내가 있음을 알고 계신것 처럼 말이다.

그 친구는 선교를 결정하기 전에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었어야 했다.
 
"아니다. 너는 지금 떠날 수 없다. 너는 지금 너의 아내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집으로 돌아가 네 가족과 또 네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행하신 
큰 일들을 이야기 하라. 이것이 바로 네가 해야 할 첫번째 의무이다." 

오늘날 교회들은 일꾼(직분자)들을 선호하지 증거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다른사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은사들을 주셨지만 모든 신자를 전담 사역자로 부르신 것이 아니다.
대신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증거자'로 부르셨다.

사실 그 친구라고 왜 그의 아내를 먼저 전도 하려 하지 않았겠나!
그러나 가족을 전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필자 스스로도
부모를 통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바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슬에 묶여 있는 아내를 집에 둔 자가 밖에 나가 타인들의 사슬을 풀어주고 
희열을 느낀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ssence 

70년의 년수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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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연수를 깨달음

 

다니엘 9:1-2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통치 원년에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연수를 깨달았나니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 9장을 보면 1-2절은 역사적인 배경을 말합니다. 3절에서  20절까지는 다니엘이 예레미야서를읽고 귀한 깨달음을 얻은   깨달음을 근거로 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입니다그리고 21절에서27절까지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으로 다니엘에게 알려 주시는 특별한 계시입니다.

 

오늘 내용을 간단하게 보면 성경을 연구하는 다니엘의 보습이 나타나고  후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다니엘을 발견할  있습니다.

 

1 절을 보면 이 사건이 언제 발생하였는지 묘사하고 있는데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첫해 곧 그 통치 원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 1 1절을 보면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다니엘을 포함한 많은 포로들을 잡아간 해가유다왕 여호와김이 왕위에 앉은 지 삼년이라고 되어 있으니 이는 BC 605년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는 메대의 다리오의 통치 원년이라고 했으니이는 바벨론 제국이 멸망하던 BC 538년입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은 벌써 바벨론에서 68년을 살아온 셈입니다그가 포로로 잡혀갔을 때가 대충 14세였으니까 지금은 82세의 고령입니다따라서 지금 다니엘은 나이가 매우 많은 노인입니다.

 

이제 바벨론 제국은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셨던 예언대로 정확히 무너지고 세계의 패권은 메대와 바사 제국에게 넘어갔습니다그리고 메대 족속인 다리오왕이 메대와 바사 제국을 다스리게 됩니다메대와 바사 연합 제국은 처음에는 함께 했지만 바사 민족이 더 커지게 되면서 메대와 바사 연합 제국은 바사 (페르시아제국이 됩니다이때 통일 바사 제국의 첫째 왕이 바로 그 유명한 고레스 왕인 것입니다.

 

아무튼 다니엘서 6장에서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구원 받는 사건은 바로 메대왕 다리오가 62세때 발생한 일입니다다니엘서 6장의 사건은 다니엘서 9장의 사건과 같은 해인 BC 538년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다니엘은 사자굴 사건이 있은 후새로운 메대와 바사 제국에서 다리오 왕 다음 가는 최고의 총리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6 28절을 보면 사자굴 사건 이후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사자굴 사건 이후에 계속 형통하는 다니엘을 보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기적적으로 구원을 얻은지 얼마 후에 성경을 보던 중 오늘 다니엘 9장의 엄청난 깨달음을 얻게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마지막으로 본 때는 68년 전의 까마득한 과거였습니다그럼에도 그 긴 기간 동안 이 늙은 선지자의 믿음은 언제나 깊고 변함이 없었습니다다니엘이 바벨론의 악한 왕들과 왕 주변의 시기하는 신하들로부터 받아 온 그 험란한 환난들과 시험들그러나 그 모든 난관과 역경을 다니엘은 믿음으로 다 극복하고 최고의 고지에 서게 된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은 지극히 높은 벼슬 자리에 계속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의 믿음은 여전히 흔들림이 없었습니다교만하지 않았습니다언제나 깨어 있는 가운데 겸손하였습니다사실다니엘은 그의 평생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믿음의 힘이 어디에서 왔습니까그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또는 그 엄청난 형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절개와 믿음을 온전히 지키는 힘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오늘 2절 후반을 보면 우리는 다니엘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이 모습은 오늘만의 모습이 아닙니다그는 언제나 성경을 대하여 왔습니다언제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사실 다니엘은 위대한 선지자로서 친히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많은 환상들과 계시들을 직접 받은 사람이었지만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평소에 언제나 가까이 대하던 성경이 다니엘로 하여금 늘 온전한 믿음 가운데 서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의 힘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날마다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흔들림이 없는 신앙 생활의 힘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2-3). 

 

아무튼 다니엘은 오늘도 성경을 묵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선지자 예레미야의 글을 읽다가70년이라는 년수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할렐루야! “  통치 원년에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연수를 깨달았나니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그 연수를 깨달았습니다그 연수가 70년이라는 것을 지금에 와서 깨달은 것이 아니라, 70년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이는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그 근본적 의미를 깨달은 것입니다.

 

다니엘이 이 때 본 구절은 예레미야서 25장 8-11절과 예레미야 29장 10-14절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예레미야 25장은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25:8-11)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29 10-14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10-14).

 

다니엘은 이 내용에서 70년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그리고 이 깨달음이 있은 후 정확히 2년 후인 BC 536 곧 고레스 왕 원년에 이스라엘의 광복이 선포됩니다할렐루야!

 

그러면 다니엘이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에 관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하는데 과연 70년에 대하여 무엇을 깨달았다는 것입니까?

 

그 깨달음은 성경 전반에 대한 깨달음과 연결됩니다사실 3-20절까지 다니엘의 기도그리고21절부터 27절까지의 내용도 다니엘의 이 깨달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먼저 70년을 깨달으려면 레위기의 안식년에 대한 규례를 이해하여야 합니다레위기 25장을 보면 안식일에 관한 규례와 안식년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레위기 25 8절에서 12절까지 보겠습니다.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25:8-12).

 

그러니까 7년째가 되는 해가 안식년입니다. 7년씩 7번째 되는 해인 49년째도 안식년입니다그리고50년째는 희년입니다희년이라는 단어의 원어는 요벨입니다영어로 쥬빌리(Jubile)라고 합니다.희년의 속죄일 되면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불게 됩니다바로 이날은 노예들과 땅을 잃었던 자들에게는 한없는 기쁨과 해방과 자유의 날이 됩니다이날은 뭐든지 해방과 자유를 다시 찾는 해입니다.잃었던 땅과 자녀들을 다시 찾는 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잘 알다시피 7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완전수로서 안식의 숫자이며 완성의 숫자입니다하나님께서는 6일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시면서 이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안식일로 선포하셨습니다같은 개념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안식년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안식년을 일곱배한 그 해 49년째는 특이한 해가 됩니다완전수 7과 또다른 완전수 7을 곱한 것이 49년째가 됩니다그런데 원래는 이 49년째를 희년이라고 해야 되는데그 희년을 더 크게 기념하기 위하여 49년째 되는 해는 그냥 안식년으로 지키고 50년째 되는 해를 희년으로 지키도록 법을 제정한 것입니다그래서 결국 2년 동안 계속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구약에서는 칠칠절이라는 절기가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오순절이라고 합니다.유월절로부터 49일째 되는 날이 칠질절입니다그런데 49일째 되는 날 뿐 아니라오순 50일째도 안식을 취하도록 법으로 제정합니다그래서 연속적으로 두번의 안식일을 누리게 되는데 바로 칠칠절은 구약의 희년과 똑같은 개념인 것입니다.

 

이 오순절그리고 희년은 하나님의 완전수인 7을 다시 곱한 숫자로서

안식 곱하기 안식입니다해방 곱하기 해방입니다자유 곱하기 자유입니다.

따라서 희년과 오순절은 최고의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해이며 날입니다.

이 때 희년에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참된 자유가 재선포됩니다.

 

그 당시 세상에는 가난으로 인하여 자식을 사고 파는 일이 있었습니다또한 가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땅을 팔았습니다그러나 희년이 되면 몇년을 일했던지 얼마에 샀던지 상관없이 뭐든지 원위치로 돌려 보내게 되어 있었습니다그래서 돈이 없어서 노예되었던 자도 희년에는 무조건 자유인으로 석방됩니다돈이 없어서 팔았던 땅도 희년이 되면 무조건 원주인에게 다시 돌아갑니다그 이유는 원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정복한 후 처음 땅을 나눌 때 각 지파에 따라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졌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그때 나눈 기업은 영원한 기업이 되었던 것입니다그래서 땅을 사고 파는 일은 있어도 희년이 되면 무조건 원소유자에게 돌려주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중에 천국에서 얻을 기업을 예시한 것으로서우리가 천국에 가면 천국에 들어갈 때 할당된 땅을 영원히 소유하게 될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안식년과 희년을 어떻게 지키느냐 하는 것입니다안식년에는 땅에 파종을 안하게 되어 있고 땅이 쉬도록 되어 있습니다희년은 안식년에 대한 최고의 상징으로서 희년에는 더욱 크게 쉽니다따라서 희년에는 파종도 안할 뿐더러 잡혀가고 팔려갔던 종들도 다 돌아오고 빼앗겼던 토지도 다 돌려 받게 되면서 땅은 철저히 안식하게 됩니다그래서 안식년이 되면 땅이 쉬게 되고 땅이 쉬게 되면 땅을 경작해야 하는 사람이 쉬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기 26장을 보면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심하게 범하고 회개하지 않을 경우는 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강제로 떠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하여 언약을 깰 때 다른 나라로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겠다는 신명기의 약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28:63-66).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6:43-45)

 

재미있는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되어 다른 나라로 끌려가게 되면 그들이 거하던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그리고 이어서 그들이 대적의 땅에 거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땅이 비어 있는 것을 보시면서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타국에 가서 포로 생활을 하며 고통을 당하는 동안그들의 약속의 땅은 안식을 누린다는 것이요하나님은 안식을 누리는 땅을 보며 마음이 누그러져서 타국에 가서 포로 생활을 하는 그 백성들을 버리지 않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도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다니엘이 깨달은 것은 70년의 의미를 깨달은 것으로써 이 7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잡혀와 있는 관계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안식년을 몇번 누렸는가에 대한 깨달음이었습니다.  70년의 포로 기간 동안 이스라엘 땅은 몇번 안식년을 누리게 됩니까?

 

쉽게 생각하면 10번이라는 계산이 나오지만 그러나 지금은 포로기간이기 때문에 매년이 안식년이 됩니다경작할 사람이 모두 끌려왔기 때문에 매 해가 안식년이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70년동안의 포로 기간은 정확하게 안식년을 70번을 누린 것이 됩니다.

 

우리는 일곱 번 안식년을 누리는 것을 희년이라고 하였습니다그렇다면 70년 안식년은 10번의 희년을 누린 것이 됩니다.

 

여기서 성경에서 7 10은 완전수라고 했습니다그런데 70년은 희년 X 10.  이요희년은 7 X 7 이라고 했습니다그 자체가 이미 완전수의 더불입니다그런데 거기다가 10을 곱해야 합니다그것이 지금 70년의 의미입니다이 의미는 더 말할 나위가 없이 완전한 자유입니다완전한 해방,  영원한 안식입니다영원한 기업입니다.

 

바벨론 포로를 보고 다니엘이 깨달은 것이 이것입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쫓아내신 것은 버리시기 위함이 아니라 깨우치기 위함이구나거룩하게 하기 위함이구나우리를 바벨론 포로로 두시고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계속 안식을 누리는 이스라엘 땅이로구나그 땅을 볼 때마다 우리 하나님은 이 백성과의 약속을 기억하는구나희년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영원토록 자유롭게 할 그 약속을 기억하시는구나아하그것이 70년의 의미로구나.’

 

바벨론 포로를 마친 후에 쓰인 역대하 36 17절과 20-21절은 70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대하 36:17, 20-21).

 

이 부분을 보면 안식년을 누렸다는 말과 70년의 안식년을 지냈다는 말이 매우 강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또한 이 70년의 연수의 중요함 때문인지 역대하 마지막 끝에도 70이라는 숫자를 계속 강조합니다.

 

역대하 36장은 마침내 포로 기간 70년이 다 찼을 때를 계속 기록합니다.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 36:22-23).  

 

사랑하는 여러분!

 70년이 구약 성경에서 끝까지 따라 다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바벨론 포로는 단순한 채찍과 단순한 징계와 단순한 진노하심이 아니라 긍극적인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포함된 징계라는 말씀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되 사랑 때문에 하는 것이지 미움 때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죄악을 범하는 이 백성들을 향하여 영원한 죄 사함과 영원한 기업과 영원한 기쁨과 영원한 안식과 자유가 반드시 주어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70년의 연수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의미인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바벨론 포로가 된지 70년만에 포로생활을 마치리라고 하신 약속을 깨달은 다니엘이 이제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재를 뒤집어 쓰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그 기도의 요약은 “주여 우리는 죄를 져서 주 앞에 욕을 먹어 마땅합니다만 하나님은 도대체 그런 우리에게 이렇게 다함없는 계획을 갖고 우리를 기억하며 사랑하시는지요파렴치하도록 하나님을 거절하고 반역하는 우리에게 땅의 약속으로 인하여 영원한 안식과 영원한 구원과 영원한 해방을 주시다니요” 라고 감격하였던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방탕하고 불순종하는 죄인들을 보시고 저절로 마음이 누그러지시며 그들을 사랑케 된 것이 아니라 안식하는 그 땅을 보며 언약을 기억하시사 그들을 돌이키시며 축복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다니엘은 70년의 깨달음을 얻은 후에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다니엘의 마음 속에는 70년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그의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를 깨닫게 되면서 기도합니다.특히 죄악을 범한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자유의 날석방의 날,용서의 날축복과 감사와 기쁨의 절정의 날이 예비되어 있음을 깨달았을 때다니엘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앞에 무릎을 끓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도 그 깨달음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70년의 이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결됩니다하나님은 죄로 인한 황폐함과 황무함을 보시면서 자기 백성들에게 희년을 선포하십니다그러나 그 백성들에게 최고의 기쁨과 해방과 영원한 기업인 희년을 선포하기 위하여 대신 누군가가 황폐한 땅이 되어야 합니다그 황폐한 땅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우리의 죄 가운데서도심지어 부끄러움과 수치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말미암아 넘쳐 흐르는 눈물 속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를 향하여 “내 아버지여!” 라며 떨리며 감사하는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 찬송과 영광의 기도를 드리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좌절 속에 있는 우리들죄로 인하여 신음하는 우리들그러나 그러한 부끄러움과 죄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하여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의 언약그것이 우리로 다시 일어나게 하고 다시 기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이 말씀입니다.

 

마치 구약에서 하나님이 황폐하여 안식하는 땅을 보며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과 영원한 기쁨과 영원한 기업을 허락하시는 것처럼그 영적 실체에 있어서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그 황폐함을 보시면서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희년 70년의 긍극적인 실체인 영원한 기쁨과 참된 자유와 하늘의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영원한 언약이십니다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70년의 언약을 기억하시사 그 안에 속한 자들에게 언제나 쥬빌리”, “요벨”, 완전한 희년을 선포하십니다.

 

오늘도 세상에 지치고 힘드십니까?  십자가를 바라보기 바랍니다.

죄로 인하여 고통 당하십니까십자가를 바라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도 십자가를 바라보시사그 황폐함 때문에 가슴이 찢어지면서 그 십자가 안에서 언약을 기억하시사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그 언약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 지라도 용서하시며 우리의 불행과 처참함과 부끄러움 속에서 다시 요벨”, 즉 희년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쥬빌리즉 희년에 노예들이 자유함을 얻고 광명을 찾았던 것처럼우리 죄인들은 잃었던 하늘나라를 언제라도 믿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얻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70년의 가지고 있었던 진정한 비밀이었습니다오늘도 이 비밀을 복음 안에서 알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이 시간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요벨을 선포하기 바랍니다주 안에서 천국의 기쁨이희년의 기쁨이 우리에게 당장 회복될 것입니다그것이 바로 70년의 연수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희년의 만족과 기쁨과 새출발에 오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회복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데반  목사

(인천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부부관계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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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은 커플들이 부부간에 화목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 신혼때에는 대부분 행복합니다. 

한마디로 깨가 쏟아집니다.

연애감정이 3년정도 간다는데,, 눈에 콩깍지가 씌었으니,, 

신혼의 단꿈에 빠져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매일 같이 있고 싶고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는데,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서 보니, 어느 덧 처음 느꼈던 그 애틋한 감정들은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자기 아내나 남편이 전에 자기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 영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안 보이던 결점들, 약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에 거슬리고 맘에 들지 않아서, 그것을 지적하고 고쳐보려고 하지만,

지적하면서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상대방이 변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정만 더 상하게 됩니다.


연애감정과 결혼감정은 다르다고 하지요.

결혼안에서는 평안함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첫 사랑에 취한 남녀는 서로에게 몰두하고 잘해 주기 때문에, 

또한 결혼이라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탓에 

남자는 결혼후에 대부분 살이 찌게 되고 여자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깃들게 됩니다.


아이들이 생기고 낳고 키웁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이 생기면 사랑의 결실을 얻은 듯, 너무도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 키우는 재미로 인생의 젊은 시절들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자식 재롱에 즐거워하고, 

자식 키우는 재미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가정과 아이들과 인생의 꿈들을 향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아이들이 생긴후에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보람으로 살기에 바빠서, 서로를 돌아보거나 필요로 하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어떤 가정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부부간의 사랑과 동거마저도 포기하고 아이들교육에 올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좋지 않은 것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부부는 각자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한 시간 말고는 분방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무시하고 살면, 우리 인생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생의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내 맘과 뜻과 욕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고 대학생이 되어 집이라도 떠나 있게 되면,,

부부만 덩그러니 집에 남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일컬어 사람들은 '빈둥지' 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나고 부부들만 남은 집,,

긴 세월동안 자녀중심으로 살면서, 자녀에게 모든 관심와 에너지를 다 쏟으며 지내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부부만 남은 빈집이 되었을 때,,부부는 또 다른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는 서로와 각자를 돌아보게 됩니다. 


가정이란 무엇일까,, 

인생이 무엇인가,,

때 아닌 사추기를 맞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하나님을 더 많이 찾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가 봅니다.


아이들이 떠난 빈 둥지에 남은 것은 이제 부부밖에 없는데,

그 동안의 인생살이에 지쳐서 자신과 서로를 돌아보지 못한 빈 공간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심리적으로는 더 어린아이가 되어가고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자의 나이가 남자보다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남자는 아내에게서 세 여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엄마의 모습, 아내의 모습, 그리고 귀여운 딸의 모습,


엄마 같은 아내,

인생의 동반자요 친구같은 아내,, 

그리고 보호본능을 유발시킬만한 부드럽고 연약한 모습의, 딸 같이 귀여운 아내,,


이런 세 역할을 잘 해내는 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입니다.


또한 아내 역시 남편에게서 세 사람의 남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아버지 같은 존재, 남편같이 듬직한 남자, 막내아들같이 귀여운 꼬마의 모습,


이것은 남자가 아내에게서 찾고 원하는 모습이기에 여자가 남자에게서 느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세사람이 내 안에 있어서,

서로의 아내나 남편이 순간 순간 다른 얼굴로 보일 때마다 변신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남편이 지치고 힘들때는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아내, 친구같은 아내가 필요합니다.


남편의 육적인 본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엄마이며 또한 아내입니다.


모든 남자의 마음속에는 꼬마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이 꼬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남편이 때때로 사고를 치고, 개구장이처럼 행동할 때,, 바로 이 남편 마음속의 숨겨진 꼬마가 밖으로 튀어나와서 아내에게서 엄마를 찾고 요구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아내는 재 빨리 엄마로 변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꼬마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하고, 때로는 사고도 잘 칩니다. 그럴 때 엄마는 야단치기도 하지만, 엄마로서의 지극한 사랑으로 말썽꾸러기 꼬마를 안아주고 씻어주고 보듬어 줍니다. 먹이고 닦아주고 보살펴 줍니다.


그러나 남편들이, 아내가 항상 엄마같기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는 말 그대로 아내입니다.

아내의 사명은 남편(남자)의 육적인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남자의 육적인 본능에는 성욕과 식욕이 있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는 잠자리에서 만큼은 요부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요조숙녀가 되어야 하지만, 밤에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섹시한 여자가 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또한 식욕의 충족을 위해서 날마다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사회적 사명을 뒷받침하는 돕는 배필로서,, 

누구보다도 지혜롭고 현명한 조언을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란 집 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남편을 돕는 배필이기 때문에,

아내의 돕는 역할에 따라서 남편의 사회적인 성공과 사명감당에 큰 영향을 줍니다.

바꾸어 말하면 남편의 성공배후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아내의 돕는 역할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성공남편뒤에는 반드시 성공아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내도 연약하고 부족하고 힘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남편은 재빨리 아내의 아버지가 되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의존심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연약한 아내를 감싸주고 보듬어 줄 수 있을만한 마음의 여유를 가진 의젓한 남자의 사랑이,

바로 이럴 때 아내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죄의 뿌리는 바로 '자기 중심성' 이기 때문에,

사람은 근본적으로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모습이 매우 부족합니다.


부부공동체를 잘 가꾸어 나가는 일에는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복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편)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과 우리 가정들에 적용하여 순종하며 살면,, 

그 인생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늘 헤아릴 줄 알고 생각해 줄줄 안다면, 

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죄의 속성을 많이 극복한 사람이 됩니다.


부모를 죽이고, 묻지마 살인을 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인생이 되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자기가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고서는 그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정죄와 판단은 오직 주님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만일 그 사람과 같은 인생과 위치에 서 있었다면 

그는 아마도 그 사람보다 더 큰 죄악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부는 인관관계의 가장 근본이 됩니다.

가정에서의 인간관계가 그대로 사회속에서의 인간관계로 이어지고 나타납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곧 직장상사와 조직속에서의 관계성으로 나타나고,

자식과의 관계는 곧 사회에서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이어집니다.


가정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부모를 공경해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하고 주의 말씀과 훈계로 늘 가르쳐야 하고

아내들 역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 준 것처럼,,그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안에서의 인간관계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가 화목하고 서로 깊이 사랑하고 행복해 할 때, 자녀들도 행복하고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 집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남편들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의 위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잠언의 현숙한 여인이란 바로 남편을 성문 높은 곳에 세울줄 아는 지혜로운 여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가정과 인간관계의 가장 핵심이 되는 바로 이 부부관계가 아름답고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인 자기 중심성을 극복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서로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자세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느 인간관계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하지 않는 관계는 반드시 깨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불행해 집니다.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순종)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복종은 주 안에서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위배되는 남편의 요구까지 복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경우이든지 남편의 말과 뜻에 복종할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즘은 아내의 목소리가 커지고 여권이 신장되어서, 많은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복종하기 보다는

남편을 주관하고 자기 수하에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남편이 착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말을 잘 들어준다고, 

아내가 남편을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한다거나, 자기만을 섬겨주기를 요구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명백한 죄악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어거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이고 자발적인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의 말이나 뜻을 사람의 말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같이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배운 지식이 있어서 밖에서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서 큰 일을 하고 

비록 하나님의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 아내가 만약 가정에서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남편이 무능하다고 업신여기고 남편을 주관하려고 한다면, 그의 신앙은 절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행위는 그 아내의 신앙의 정도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됩니다.

그것 하나만 보아도 아내의 신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남편 또한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은 것 처럼, 남편도 아내 사랑하기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남편은 사회에서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유혹도 많기 때문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내가 자기를 가꾸지 않고, 

결혼이라는 안전한 테두리에 안착하여 게으른 돼지가 되어간다면, 그처럼 미련한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결혼을 했어도 항상 연애시절처럼 자기를 가꾸고, 남편에게 매너와 존중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이렇게 신앙과 인격이 성숙한 두 사람의 남녀들이 바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신앙과 인격에 성숙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대로 행하지 않을 때,,

다른 부부 한쪽의 인생이 그 배우자로 인하여 심히 힘들어지고 불행해지게 됩니다.


어느 한쪽이 성숙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다른 한 쪽의 불행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영안으로 발견하고 알아차릴 줄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해서 상대방 배우자가 힘들어 하거나 불행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와 상대방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관관계의 가장 핵심이며 중요한 부분인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근본적인 삶의 변화가 먼저 나에게서부터 있어져야 함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할때 부부가 행복해 지고, 가정이 행복해 지고 자녀들이 행복해 지고,

행복한 가정에서 하나님의 종도 배출되고 사역자도 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명하신 이 훌륭한 삶의 지침과 교훈의 말씀을 절대로 무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허락하신 인생들이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누리고 기뻐하는, 행복한 인생들이 되어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펌글) 작자미상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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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심심치 않게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을 접하게 된다.

처음 결혼 할 때는 천년만년 살 것같이 요란을 떨다가도 몇 년 지나지 않으면 이혼하였다고 한다.

 

결혼을 할 땐 그렇게 사랑한다고 해 놓고선 왜? 이혼할까?

좋아서 이혼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싫어서 이혼을 한다.

 

결혼 할 때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였는데

막상 살다보니 나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혼하는 것이다.

 

맞다.

인간은 타인을 사랑할 수가 없다.

오직 자기를 사랑한다.

 

그러니 누가 나를 사랑한다는 말에 속아선 안 된다.

 

결혼은 사기당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자기를 사랑하는 줄 알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결혼 하고 나면 자기를 사랑하는데 나를 이용한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나를 사랑한 줄 알았는데 나를 자기 사랑에 이용한 것임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고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서로가 동일하다.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이용하려다가 이용당하지 않으니 갈라서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이 사랑이라는 말이다.

인간들은 사랑이라는 의미도 모른채 사랑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언어적으로 보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이다.

언어적 의미라면 누구를 사랑한다고 한다면 내 기쁨과 상관없이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이다.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언어적 의미로서의 사랑이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상대를 위한 것이다.

사랑이란 이타적인 것이다.

상대를 기쁘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상대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여서라도 상대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나를 위하여 이용한다.

 

그럼 우리는 여기서 묻지 아니할 수가 없다.

 

죄인이 과연 상대를 사랑할 수가 있을까?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죄인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죄란? 항상 자기중심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죄인은 무슨 일을 하여도 자기가 기뻐하는 일을 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죄인에겐 사랑이라는 말은 적절치가 않다.

좋아한다고 하여야 한다.

 

고양이가 쥐를 좋아하는 것처럼 좋아할 뿐이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 좋아하는 것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난 당신을 내 기쁨으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라고 해야 한다

생각해 보라. 

내가 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여 내가 불행해진다면 어느 누가 결혼을 하겠는가? 모두가 결혼을 할 때는 상대방이 나를 기쁘게 해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결혼해 보면 서로가 서로를 자기 행복을 위하여 이용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기주의로 싸우고 급기야는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맞다.

죄인에게 있어 모든 것들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이용대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것들이지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죄인은 누구를 사랑할 수가 없다.

 

부모든 자식이든 남편이든 아내이든 모두가 자기를 사랑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부모 자식이라 할지라도 자기를 힘들게 하면 미워하게 된다.

인간에겐 누구라도 자기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면 배척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나는 당신을 이용하고자 합니다! 라는 말이다.

나는 당신을 이용해서 내가 기뻐지고 싶습니다! 라고 해야 옳은 말이 된다.

 

남녀 간에 프로포즈를 할 때 난 당신을 내 행복의 조건으로 좋아합니다.

그러니 나와 결혼해 주세요! 라고 해야 옳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이용대상일 뿐이다.

 

그러니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 나를 통해서 자기 유익을 구하고자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라.

이용가치가 없으면 언젠가는 등을 돌리겠구나! 생각하라.

그래야 실망하지 않는다.

 

그런 자세로 결혼을 하라.

 

서로 서로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라.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고 이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나를 사랑해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결혼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이혼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여도 기뻐하지 말라.

 

그것은 기뻐할 일이 아니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

이용가치가 없으면 언제든지 등에 비수를 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라고 말하지 말라.

당신도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

 

당신은 아내나 남편을 사랑하는가?

그럼 아내나 남편이 무슨 짓을 해도 이해 할 수가 있겠는가?

 

우리는 상대와 사귐을 가질 때에는 이미 자기가 정한 법이 있다.

당신 마음에는 이해 할 것과 이해하지 못할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

 

당신이 정한 것에 벗어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건 사랑이 아니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사랑할 수가 있는가?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면 배신감이 들고 죽고 싶을 정도로 미워진다.

이건 본능적으로 일어난다.

 

왜? 미워지는가?

내 기쁨을 앗아갔기 때문이다.

나를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결국 남편이나 아내는 나를 기쁘게 해 주어야 하는 기쁨조였던 것이다.

이게 인간이다.

모두가 모두를 자기 기쁨을 위하여 이용할 뿐이다.

 

그러므로 남편이나 아내를 사랑한 것이 아니고 내 기쁨을 위하여 

이용한 것뿐이다.

 

인간은 내가 기뻐지지 않는 그 어떤 것도 사랑하지를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여도 자기가 기뻐지기 위함입니다.

 

흔히들 가수나 영화배우나 스포츠 선수나 팬클럽이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한다.

 

그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하여서 내가 기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사랑을 상대에게 전이시켜 놓은 것뿐이다.

 

연예인들을 보면 자기 팬들을 사랑한다고 한다.

팬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사랑한다고 한다.

자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이미 자기를 사랑한다는 전제로 하는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이 아니고 좋아하는 것일 뿐이다.

언제든지 나를 좋아 하지 않으면 내 사랑도 변한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좋아함이다.

 

그러니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고 좋게 지내자고 하라.

우리 서로 서로의 유익을 위해서 좋게 지냅시다! 라고 하여야 옳다.

 

부부 간에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고 좋게 지내자고 하라.

서로 기쁜 나쁘게 하지 말고 좋게 지내자고 말해라.

 

남편은 아내에게! 내가 기분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하라.

아내 또한 남편에게! 내가 기분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하라.

 

서로 간에 기분이 나쁜 일들을 자제하는 쪽으로 정치적으로 타협해 놓고 살아라

그래야 이혼하지 않고 살 수가 있다.

 

당신이 상대를 사랑할 수가 없다면 상대방에게 사랑을 기대하지 말라.

상대방도 당신과 동일하다.

 

사랑은 죄인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사랑은 여기 있나니! 라고 하여 하나님만이 사랑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 속한 단어이다.

 

예수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예수 안에 들어가면 사랑 할 수가 있어진다.

 

예수 안에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만이 사랑 할 수가 있다.

자아가 죽은 자만이 상대를 사랑할 수가 있어진다.

자아가 죽어야 상대를 이용하고자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질 그 순간엔 사랑이 된다

그런데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이 깨달아 진다는 것이 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니 우리는 온전한 사랑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도 온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

 

그럼 우리는 주님 앞에서 주님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여야 솔직한 것이다.

아니 주님을 사랑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여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여도 주님은 속지 않는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주님은 또 무엇을 이용하고자 하는데! 라고 하신다.

 

이는 야곱이 이삭에서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에서의 옷을 입고 나올 때

이삭은 야곱인 줄 알면서도 축복한 것과 같다.

이삭이 몰라서 속아 준 것이 아니라 에서가 아니라 야곱인줄 알면서도 축복하였다.

 

이삭처럼 속아 주시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줄 알아야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 할 수가 있어진다.

부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아가는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한다.

 

고전 13:5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Secret Sunshine

2012 가을학기 개강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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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곧 행복… 50~60대 청년들 북적

메시야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200여명 사전 등록 [2012-09-05 13:50]

  • ▲메시야장로교회 한세영 담임목사가 개강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 ▲복음선교합창단의 축송.
  • ▲개강날 180여 한인 노인들이 참석했다.

“배움을 그치지 않는 한 여러분은 청년입니다.” 매년 봄학기, 가을학기가 되면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리는 평생교육원은 학생들로 북적인다. 나이로 말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뻘이지만 배움의 열정 만큼은 손자, 손녀가 부럽지 않은 이들.

5일(수) 오전 10시30분, 드디어 기다리던 개강 소식에 180여 한인 노인들이 예배당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학기는 어느 때보다 사전 등록이 많았고, 언제 개강하느냐고 물어오는 문의전화도 빗발쳤다. 메시야장로교회 부목사이자 메시야평생교육원 디렉터인 한권이 목사는 "개강일에는 보통 적게 오신다. 오늘 오신 분들만 180여분이고, 앞으로 더 많이 오실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세영 담임 목사는 3년 전 첫 평생교육원을 열 당시만 해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고 회상한다. “처음엔 메시야장로교회 교인분들을 위해 조그맣게 시작하려 했던 것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사회를 정립하고 정관을 기획하면서도 막연한 계획 뿐이던 저희 교육원에, 첫 해에만 100여명 이상이 오셨고 20개 이상 강의가 개설됐어요. 매 학기마다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지만 늘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완전하게 하시는 것을 목도합니다.”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도다’를 제목으로 개강예배 설교를 전한 한 목사는 “세상은 여러분을 슬프게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한없이 우리를 품으시고 행복을 주신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이런 배움을 통해 행복이 쌓이고 쌓여서 하나님 나라 가는 날까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축복하면서 “무엇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란 것을 알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이번 가을학기, 평생교육원에는 미국역사, 실용회화, 성경 반이 추가 개설됐다.총 과목은 30개를 훌쩍 넘어, 영어(초급, 중급), 합창, 워십댄스, 시사 교양, 시민권 영어, 시민권 한글, 미국역사, 실용회화, 수화, 바둑, 기타고급, 스페인어, 성경, 컴퓨터, 일본어, 문예반, 키보드, 풍선아트, 탁구, 서예, 하모니카, 크로마하프,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뜨개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30명이 넘는 강사들은 모두 무료 자원봉사로 강의를 끌어나간다. 올해부터는 봉사 점수가 누적돼 봉사 시간이 일정량을 넘으면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됐다.

이날에는 윤순구 워싱턴 총영사도 참석해 축사했다. 윤 총영사는 “시사 교양의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미국에서 한국인의 가치와 전통도 승계돼 커뮤니티 화합을 위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평생교육을 격려했다.

메시야평생교육원은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55세 이상으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메시야장로교회 주소 :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문의 : 703-941-4447, 703-945-5023

▲수업 중인 학생들의 모습.


▲메시야평생교육원 교사들.

권나라 기자 nrkwon@chdaily.com

메시야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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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입력일자: 2012-09-06 (목)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5일 가을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200여명이 등록한 가을 학기 개강예배에서 한세영 목사는 ‘여호와의 행사가 크도다’를 주제로 한 말씀에서 “3년전 창립돼 100여 학생, 20개 강좌로 시작된 평생교육원이 매 학기 200여명이 넘는 시니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에 있다. 새로운 지식을 쌓고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노년기 배움의 열정이 행복한 삶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이번 학기부터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여기관 자격을 획득,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위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순구 총영사는 “여러 어르신들이 떠나 온 친정과도 같은 모국 한국이 GDP 1조 달러, 인구 5천만에 달하는 세계 7위의 국가로 발전했으니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어깨 펴고 사시길 바란다”며 “거칠고 힘든 이민생활에서 여러분들의 배움이 커뮤니티를 단단히 만들고 한인 후세들에게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는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메시야 평생 교육원은 5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수업한다. 이번 학기에는 미국역사, 실용영어가 신설됐으며 영어강좌는 5단계까지 세분화시켜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이번 학기 강좌는 신소영, 문경원, 김성애, 김용숙, 최대성, 황수지, 김수형, 이기춘, 임내선, 오일웅, 이경주, 최성걸, 홍장춘, 장병태, 김봉환, 변성욱, 황은숙, 이동주, 한순자, 장찬주, 윤현희, 박 마리아, 최희대, 문경업, 한주영, 김선, 조의자 씨 등이 담당한다.
<정영희 기자>



2012년 9월 9일 주일 주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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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시야 잔치 준비: 노방전도, 준비위원회, 기도회, 태신자 작정카드
메시야잔치까지 28일 남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전교인이 1시에 본당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각 구역별 지역으로 나가서 노방전도를 하겠습니다.
또한 메시야잔치를 위한 각종 기도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수요예배 후에는 메시야잔치 준비위원회가 있으며, 작정하신 태신자들은 
본당 입구에 있는 작정카드에 기입하셔서 작정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시야 잔치 칠행시 공모 마감  
칠행시 공모가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도님들은 예배를 마친 후, 게시판에 게재된 칠행시 중 한편을 선택하여 
스티커 투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5편의 당선작에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워싱톤 노회 정기노회 & 목사임직예배  
11일(화)에 정기 노회가 본 교회에서 있습니다. 또한 오후 8시에는 송동길 전도사의
목사임직예배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협력하실 분들은 교역자들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바나바 사역자 모집  
바나바 사역은 새가족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새가족부에서
새가족을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헌신할 수 있는 사역자를 모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주간의 교육이 있습니다. (문의: 강영옥 전도사)
* 이슬비 사역자 모집  
이슬비 전도사역은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편지와 엽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문서선교 사역으로 신뢰 부족의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개선하며 마음을 여는
전도 사역입니다. 이를 위해 헌신할 사역자들을 모집하오니, 동참하실 분들은
강영옥 전도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메시야 평생교육원 & 한국학교 가을 학기 개강 
메시야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가 지난 5일(수)에, 한국학교가 어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교우 동정 * 한국방문: 김경순, 박유진, 양희생, 전현자
* 새가족 소개 * 최현우 집사(바울전도회), 최선희 집사 (마리아전도회): 9구역, 703) 624-9017

[2012-09-02] "갈릴리 마을 그 숲 속에서"

[2012-09-09] "엄중한 하나님의 명령"

[2012-09-09] "함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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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인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위해 육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교회들-폴 워셔

실용주의와 현대교회의 해악/ 존 맥아더

[2012-09-16] "전도의 능력"


[2012-09-16] "사명"

[2012-09-16] 주일 주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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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시야 잔치 준비: 노방전도, 준비위원회, 기도회, 태신자 작정카드
메시야잔치까지 21일 남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전교인이 1시에 본당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각 구역별 지역으로 나가서 노방전도를 하겠습니다.
또한 메시야잔치를 위한 각종 기도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수요예배 후에는 메시야잔치 준비위원회가 있으며, 작정하신 태신자들은 
본당 입구에 있는 작정카드에 기입하셔서 작정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시야 잔치 칠행시 공모 마감  
칠행시 공모가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선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김영기(1등), 강정선 나지혜 문경업 변명혜 정우림 홍기섭 (가나다순, 공동 2등)
* 워싱톤 노회 정기노회 & 목사임직예배 감사 
지난 화요일에 열린 정기 노회와 목사임직예배가 은혜 가운데 끝났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바나바 사역자 & 이슬비 사역자 모집  
바나바 사역은 새가족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새가족을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헌신할 수 있는 사역자를 모집합니다. 교육은 단 한 번 실시합니다. 
이슬비 문서선교 사역 사역자도 모집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강영옥 전도사)
* 생명의 삶 신청 
생명의 삶 10월호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영옥 전도사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전도회 월례회 연기 
9월은 노방 전도 관계로 전도회 월례회가 없습니다.

* 교우 동정 * 한국방문: 김경순, 박유진, 양희생, 전현자
* 새가족 소개 * 박형기(청년부) (703) 980-9298
* 박정미(사라전도회, 5구역) (703) 332-5001
* 진혜정(마리아전도회, 5구역) (703) 638-2974

예수께서 ‘내 아내는…’ 4세기 문서 발견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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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들, 3~4세기 문학작품 하나일 가능성도 [2012-09-19 15:5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내 아내는…’” 이라는 내용이 담긴 고대 문서가 발견돼 예수의 결혼 여부에 대한 논쟁이 성서 고고학계에서 다시 한번 불거지고 있다.

하버드신학대학원 역사학자 캐런 킹(Karen King) 박사는 지난 18일 예수가 ‘내 아내’라고 지칭한 4세기 고대 파피루스 문서를 해독,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 콥트학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킹 박사는 내년 1월 출간될 ‘하버드신학리뷰’라는 잡지에서 이 분석 내용을 실을 예정으로, 이 곳에 “(이 자료 분석은)역사적 예수를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예수의 결혼 여부에 대한 논쟁을 낳고 있을 뿐”이라고 서술하면서 “하지만 예수의 결혼 여부에 대한 증거도 아니요, 그 아내가 막달라 마리아라고 증거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예수를 묘사하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다양한 목소리 중 하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대 파피루스 조각ⓒSmithsonian Channel


달라스신학대학원 신약학연구 다렐 복(Darrell Bok) 교수는 “이 파피루스 문서가 진짜라면 예수가 아내가 있었다는 최초 기록 문서가 된다. 하지만 이미 예수가 결혼하지 않았다는 수많은 문서 중에 하나로 남을 뿐”이라고 했다. 복 교수는 크리스천포스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영지주의자들에 의해 4세기 경 쓰여진 문서로서 기독교 주류 단체를 대표하는 목소리가 아니다”고 확인하면서 ‘상징적 의미’로서 ‘아내’라는 단어가 쓰였을 가능성도 추가로 제기했다.

풀러신학교 신약 해석학 조엘 그린 교수는 “3~4세기 유명 문학에서는 예수의 어린 시절, 사생애 30년, 결혼 여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다양하게 묘사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 문서는 나사렛 예수에 대해 어떤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후세기 몇몇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을 표현한 것 뿐이다”고 일축했다.

공개된 이 파피루스는 가로 3.8cm * 세로 7.6cm 크기로, 글자는 돋보기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작다.

파피루스 문서에 기록된 총 8줄의 미완성 문장들은 아래와 같다.

-내가 아니라, 나의 어머니가 나에게 [생명]을 주셨다(not [to] me. My mother gave to me li[fe...)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기를(The disciples said to Jesus)
-부인하다. 마리아는 자격이 있다.(deny. Mary is worthy of i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 아내는…’(Jesus said to them, 'My wife ... )
-그녀는 내 제자가 될 수 있다(... she will be able to be my disciple ...)
-간악한 사람들은 부풀게 두라(Let wicked people swell up ...)
-나에 대해서는, 나는 그녀와 ~를 위해 머물고(As for me, I dwell with her in order to)
-이미지(an image)

이 문서 발견에 대한 정황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지만, 킹은 “이집트 윗 지방에서 발굴됐을 것이라 추정한다”고 전하고 있다.

이 문서에 대한 내용은, 오는 9월 30일 스미스소니언 채널에서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예정으로, 예고편에서 한 여성은 “사람들이 (이번 발견으로 인해)기독 신학을 재구성해야 할 것”이라는 과장된 발언을 하기도 해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복 교수는 “이 문서의 중요도를 과대 평가한 발언”이라며 “‘참고’정도로는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나라 기자 nrkwon@chdaily.com

2012년 9월 23일 주일 주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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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시야 잔치 준비: 노방전도, 준비위원회, 기도회, 태신자 작정카드
메시야잔치까지 14일 남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전교인이 1시에 본당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각 구역별 지역으로 나가서 노방전도를 하겠습니다.
또한 메시야잔치를 위한 각종 기도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수요예배 후에는 메시야잔치 준비위원회가 있으며, 작정하신 태신자들은 
본당 입구에 있는 작정카드에 기입하셔서 작정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 면담위원 & 안내위원 교육  
메시야잔치 면담위원들과 안내위원들을 위한 교육이 다음 주일에 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 명단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다음 주일에 모두 교육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강영옥 전도사, 조문형 집사)
* 바나바 사역자 & 이슬비 사역자 모집  
바나바 사역은 새가족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새가족을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헌신할 수 있는 사역자를 모집합니다. 교육은 단 한 번 실시합니다. 
이슬비 문서선교 사역 사역자도 모집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강영옥 전도사)
* 가족 새벽기도회  
이번 주 토요일(29일)은 가족 새벽기도회로 드립니다. 자녀를 두신 교우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생명의 삶 신청 
생명의 삶 10월호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영옥 전도사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새 임직자 성경구절 제출  
올 11월 새롭게 임직을 받으시는 분들은 오늘까지 송동길 목사에게 임직패에
들어갈 성경구절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정기 제직회 & 전도회 월례회 일정 
메시야잔치 관계로 정기 제직회는 10월 셋째 주일에, 전도회 월례회는 10월
넷째 주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 교우 동정
* 한국방문: 김경순, 김영기, 박유진, 양희생, 전현자, 최요한(양애숙)

[2012-09-23] "하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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